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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파우스트와 구원

『괴테의 파우스트와 구원』은 『파우스트』가 지향했던 인간구원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파우스트』에는 신의 초월성과 내재성,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낙관론과 비관론, 물질주의와 이상주의 등 여러 사상과 세계관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특히 구원과 관련해서 『파우스트』는 어거스틴의 은총론과 펠라기우스적인 자유의지론이 서로 대립과 통합의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파우스트』에는 주인공 파우스트의 구원을 위해서 고뇌하며 방황했던 괴테의 실존적 갈등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괴테가 걸었던 생각의 길을 잘 따라가다 보면 결국 『파우스트』의 핵심 주제가 구원의 문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괴테의 파우스트와 구원』은 바로 이 점을 독자에게 전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평소 『파우스트』에 관심이 있었던 독..
『괴테의 파우스트와 구원』은 『파우스트』가 지향했던 인간구원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파우스트』에는 신의 초월성과 내재성,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낙관론과 비관론, 물질주의와 이상주의 등 여러 사상과 세계관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특히 구원과 관련해서 『파우스트』는 어거스틴의 은총론과 펠라기우스적인 자유의지론이 서로 대립과 통합의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파우스트』에는 주인공 파우스트의 구원을 위해서 고뇌하며 방황했던 괴테의 실존적 갈등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괴테가 걸었던 생각의 길을 잘 따라가다 보면 결국 『파우스트』의 핵심 주제가 구원의 문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괴테의 파우스트와 구원』은 바로 이 점을 독자에게 전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평소 『파우스트』에 관심이 있었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서 『파우스트』의 전체 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인간 실존과 구원의 문제를 놓고 갈등하고 있는 분들이나, 신학적 관점에서 『파우스트』를 접근해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가 지금은 혼미한 가운데 나를 섬긴다 할지라도 머지않아 나는 그를 명료한 곳으로 인도할 것이로다. 마치 정원사가 작은 나무가 푸르러질 때, 머지않아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 것임을 아는 것과 같으리라.”
저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하고 호남신학대학원을 마치고 숭실대학교 기독교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했으며 2007년 목사 안수 후 현재까지 지역교회를 섬기고 있다.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데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교회가 세상을 이해하며 공감하려는 자세와 교양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에 인문학과 소통하는 데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나만을 위한 정원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공원을 가꾸는 교회, 자신들만의 성을 쌓거나 색깔을 지니는 교회가 아니라 플랫폼이 되어주는 교회, 경쟁하거나 상하조직관계가 아니라 동역의 정신을 나누는 선교적인 교회를 꿈꾸고 있다. 저서로는 『비트겐슈타인의 사상과 종교』, 『슬기로운 부교역자생활』, 『당신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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